엠게임은 20일 태국 게임 업체 ‘갓라이크’를 통해 자사의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귀혼’을 현지 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귀혼은 동양의 요괴가 나오는 가로 형태의 모바일 게임이다.
태국 게임 유통사(퍼블리셔)인 갓라이크는 한국과 중국의 유명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내보이고 있다.
갓라이크는 오는 2019년 2월 중 귀혼의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용화 서비스 전 태국 게임 전시회 참가 등 사전 홍보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귀혼은 서비스 올해로 서비스 13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3월 대만에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갓라이크는 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귀혼의 상용화 서비스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성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