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은평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는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평구 통일로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은 불광역 교차로에서 서울혁신파크 교차로까지 25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주변에 불광동 먹자골목 및 재래시장 등이 위치해 평소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경찰은 간이중앙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은평경찰서장은 “학교, 유치원, 경로당, 등에 지속적인 교통안전홍보활동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교통안전시설 보강으로 보행자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