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한 ‘2018년 안전경진대회(ASAC·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이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 카테고리 1 무재해 달성 현장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T203 현장은 지난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안전보건 관리 사업장ㆍ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하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ㆍ환경관리 등을 심사한다. 대상을 받은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는다.
김한기 GS건설 T203현장소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 인시(근무시간)를 달성 중”이라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