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멤버 비아이가 배우 김지원을 ‘뮤즈’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레게 강 같은 평화’라는 새 팀명으로 돌아온 하하와 스컬, 아이콘 비아이, 김진환, 구준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아이는 한 여배우를 뮤즈 삼아 10곡을 작업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비아이는 “그 여배우는 바로 김지원 씨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7화 마지막 장면에 너무 귀여운 모습이 있었다. ‘떨린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 대사를 노래 제목으로 했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김지원도 이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 “부담이 될까 봐 이야기를 일부러 안 했다. 뮤즈로서 한 번쯤은 뵙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달 2일 신곡 ‘죽겠다’를 발표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