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22살 결혼→3년 만 이혼→SNS 비공개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사진=연합뉴스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호는 SNS를 통해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며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이혼은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이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로서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동호는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22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출신 최연소 결혼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후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동호와 그의 아내는 아들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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