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월 50전 내린 달러당 1,116원80전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부과를 두고 갈등을 빚던 중국은 전날“미국이 성의와 선의를 갖고 신뢰를 주는 방식으로 잘못을 바로잡아 중미 무역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해야 한다”면서도 오는 26∼27일 예정된 고위급 무역회담 거부 의사는 밝히지 않아 협상 여지를 남겼다.
남북 관계 개선과 미국 경제 회복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실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