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인적자원협의체 네트워킹에 참석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행사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이차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협의체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지역의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인 시험 통합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다.
충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천안분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충남TP와 KTL 측은 관련 기업들에게 국제 공인 시험 인증 및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이차전지 연관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TP가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거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전지산업 인적자원협의체 네트워킹은 지난해 지역거점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