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속옷만 입은 채로 앞치마를 하고 아침을 준비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 엄현경은 서유정에게 “속옷 위에 앞치마만 하신다고”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서유정은 “잘 때 어차피 옷을 안 입고 자잖아요”라고 답했다. “제가 신랑보다 먼저 일어난다. 옆에 있을 때도 있고 거실에 돌아다닐 때도 있고. 그러다보니 옷을 잘 차려입지 못하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랑한테 ‘밥 할테니까 일어나’ 그러면서 (식사 준비를) 하다 보니, 밥을 빨리빨리 해야 되니까 옷을 갈아입을 정신이 없다. 음식 셋팅 해놓고 ‘오빠 밥먹어’ 얘기하고 전 빨리 들어가 그제서야 옷을 갈아입은 후 같이 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유정은 금융계 기업에서 일하는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지난해 결혼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