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추석 연휴에 야심차게 내놓는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의 첫 예고가 공개됐다.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은 베테랑 MC 강호동, 배우 이영애, 예능 대세 양세형, 이들 세 명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예고 영상에서 직접 카메라를 든 강호동은 “카메라 안 돌고 있다고요?” “잘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겠는데?”라며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호동은 자신의 채널 첫 승부사로 빅뱅 승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두 명의 승부사, 강호동과 빅뱅 승리가 어떤 대결을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이영애는 쌍둥이 승빈, 승권이와 함께 자연스러운 시골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접 촬영, 출연, 감독까지 1인 3역을 모두 소화한 이영애의 채널엔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양세형은 최신 ASMR 장비까지 구입해 촬영하는 모습이 예고돼 양세형이 그토록 집중한 대상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누구나 채널이 되는 세상,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출연하는 강호동, 이영애, 양세형 채널은 25일 밤 11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