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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연휴에 돌입한 23일 고속도로에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전구 고속도로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20㎞ 구간에서는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기흥나들목, 동탄분기점 부근은 벌써부터 거북이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 부근과 군산나들목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ㄲ지 1.9㎞ 구간의 정체가 심하다.
이번 정체는 오전 11시경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3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