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전소미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23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전소미는 YG엔터테인먼트의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전소미는 지난 8월 20일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뒤 잠시 휴식기를 가져왔다.


전소미는 트와이스 데뷔 서바이벌 ‘식스틴’과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니쓰’로도 활동했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던 중 JYP를 나오게 되었다는 전소미의 소식은 그의 정식 데뷔만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갑작스레 JYP를 떠나게 된 만큼 전소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팬들은 전소미의 YG 이적 소식에 “더 잘 됐다” “항상 응원하겠다” “데뷔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소미의 걸그룹·솔로 데뷔를 기대하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