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
영화 ‘안시성’이 추석 극장가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3일 48만 3,9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40만 9,522명을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 3위를 차지한 ‘명당’과 ‘협상’의 관객 수를 더한 것보다 많은 수치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안시성’은 안시성주 양만춘(조인성 분)이 5천 군사로 20만에 달하는 당의 대군을 막아낸 안시성 전투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웅장한 전투장면이 백미로 꼽힌다.
조승우·지성·백윤식·김성균 등이 주연을 맡은 ‘명당’은 22만7천205 명을 불러들이며 2위에 랭크 됐으며, 누적 관객 수는 75만8천678 명이다. 손예진·현빈의 ‘협상’은 17만2천987 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8천357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안시성’은 이날 예매율 47.5%로 27만3082명의 예매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