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유엔총회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만난다 '사전 환담 예정'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총회 행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 2층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예정된 ‘유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Generation Unlimited Partnership)’ 행사에 참석한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는 방탄소년단과 사전환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출범식에서 3분 가량의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5∼6일, 8∼9일 LA 스테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했으며, 다음 달 6일에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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