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정림개발 대표 등 관광유공자 24명 정부포상

27일 '관광의날' 기념식

‘제45회 관광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인 이종문(왼쪽부터) 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권수완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동물원장,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이현애 아주인센티브 대표이사, 임진홍 샬레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코레일관광개발, 김명동 이랜드파크 켄싱턴스타호텔 부장, 박종훈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상무, 김향자 한국문화광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세계디에프, 정명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 문보국 레저큐 대표이사, 박수동 신세계영랑호리조트 총지배인, 차순도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회장, 장승재 DMZ관광 대표이사, 곽창용 에어부산 상무,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감사실장, 박이추 보헤미안커피점 대표, 이은정 한국방문위원회 팀장, 고영훈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부지사장,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 제45회 관광의날(27일)을 맞아 이종문 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등 관광진흥 유공자 2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밝혔다.


훈장 5명(은탑 1명, 동탑 2명, 철탑 1명, 석탑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종문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5성급인 메이필드호텔을 설립해 국제행사 유치,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권희석 수석부회장과 권수완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동물원장, 철탑산업훈장은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이현애 아주인센티브 대표이사가 받는다. 임진홍 샬레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이사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관광진흥탑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80명이 문체부장관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27일 오전1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관광인의 꿈,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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