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5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자,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다른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교통비 지원 대상 청년을 모집해 취업 준비 청년 800여명에게 ‘청카드’를 지급한 바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