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웨딩
카레이서 서주원과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이 결혼한다.
28일 아이웨딩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비공개로 웨딩 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서주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김민영의 SNS를 팔로우하며 팬으로서 좋아했다”며 “신동과 김이나가 김민영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소개 시켜주었고 몇 번의 만남 이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초대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깊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듣던 성격과 반대로 정말 나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왔고,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예비신부 김민영은 1991년생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 게임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트위치 TV 등 인터넷방송에서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순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로 인기를 얻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전후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하면서 오는 10월 초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며, 김민영은 꾸준히 모델활동을 하면서 체형관리센터 오픈 및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