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전년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LG전자 올레드 TV 등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인기 제품을 만족할 가격에 내놓을 기업 20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대 80% 할인한 ‘킬러 아이템’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킬러 아이템으로는 삼성전자가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그랑데 건조기, LG전자가 25% 할인하는 올레드 TV 등을 꼽을 수 있다.
적외선 그릴 ‘자이글 파티’는 30%,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4인 소파는 2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장수돌침대의 힐링에잇Q/S를 35% 저렴하게 판매하며, 현대백화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한섬 등 4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는 완성차 업계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는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i30, i40, 벨로스터 등 승용차를 8천대에 한정해 3∼15% 할인하며,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차종을 선착순 5천대에 한정해 최대 7% 할인한다.
상세 제품과 할인율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