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손흥민 앞에선 '래퍼' 아닌 팬일 뿐…함께한 사진 보니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가수 크러쉬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은다.

손흥민이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손흥민과 크러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크러쉬와 손흥민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수줍게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전화하며 친분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러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의 전화 상대는 다름 아닌 축구선구 손흥민이었다.

크러쉬는 뜻밖의 친분에 놀란 MC들에게 “런던 선수생활 중 외로울 때 제 음악이 위로가 됐다고 한다. 2년 전에 제가 런던에 유럽투어를 갔는데 그걸 보러 왔다. 그때 인연으로 연락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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