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위력에 '랜드마크' 유니버설스튜디오까지 문 닫았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일본 서부 간사이 지방의 관광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본 기상청과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4호 태풍 짜미가 위력을 유지한 채 니시니혼(西日本)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서부 간사이 지방에서는 교통편이 마비된 것은 물론, 랜드마크 격인 유니버설스튜디오까지 문을 닫았다.

또한 한큐(阪急)백화점 등 간사이 지역 백화점까지 이날 영업을 중단했다.

태풍 짜미가 예상 경로대로 이동할 경우 도쿄 도심에서도 1938년에 기록됐던 초당 최대 순간 풍속 46.7m을 웃도는 강풍이 불 수도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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