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한 팬미팅으로 당했던 굴욕을 새 팬클럽으로 씻어냈다.
박성광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팬클럽 생겼어용!! 기쁜 마음에 이렇게 알려봅니당^^ 소중한 두 분이 만들어 주셨어용!! 10년 만에 다시 생긴만큼 더 소중하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성광은 발랄하게 세팅된 머리에 오른손을 자연스럽게 얹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광은 반가운 소식과 걸맞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박성광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임송 매니저와 함께 10년 만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박성광의 팬미팅에 50명 이상 참여할 것이라는 임송 매니저의 예상과 달리, 자리에는 12명만 참여해 박성광은 굴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박성광은 기대와 달리 소소했던 팬미팅에도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보였고, 이는 긍정적 여론을 끌어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30일) 전해진 박성광 팬클럽 창단 소식에 “축하드려요” “다음 팬미팅은 꼭 갈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