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Apink)의 메인보컬을 넘어서 독보적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의 음반명이 확정됐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정은지 ‘혜화역’공식 채널, 멜론 파트너 센터에 정은지 세 번째 솔로 음반 ‘혜화(暳花)’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미지와 함께 “暳 : 별 반짝일 혜, 花 : 꽃 화, 정은지 세 번째 이야기 [혜화(暳花)] : 별 반짝이는 꽃, 2018.10.17 18:00”라는 문구가 음반명 ‘혜화’의 의미와 발매 일시를 알렸다.
앞서 정은지는 10월 솔로 출격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지는 콘서트 ‘혜화역’ 개최를 알렸지만, 음반명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저와 함께 음반명을 공개하며 정은지가 본격 솔로 활약에 시동을 걸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번 음반은 정은지가 전곡 작사 및 작곡하며 프로듀서로 활약해, 자신만의 색깔을 강화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간 다수의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갖춘 가수로 성장한 정은지는 이번 음반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더욱 뽐낼 예정이다.
2016년 첫 솔로 음반 ‘Dream(드림)’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와 이듬해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을 선보인 정은지는 활동 당시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고, 4만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독보적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온 정은지가 선보일 세 번째 음반 ‘혜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