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MCU 10주년 기념 마블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에 걸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 2008년 개봉작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해 7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총 1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 상영작들은 일반 영사기보다 10배 이상 밝고 선명한 LED 스크린 상영관 ‘슈퍼 에스(SUPER S)’관과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진동, 움직임, 바람, 안개, 물 등의 특수효과를 느낄 수 있는 ‘슈퍼 포디(SUPER 4D)’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 ‘슈퍼플렉스 지(SUPER PLEX G)’관에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기획전 시작에 앞서 오는 24일 ‘마블시네마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