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건은 조윤희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은 조윤희와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조윤희와 함께 1년 가까이 촬영하고 나자 “이렇게 헤어져 못 봐도 괜찮을지 고민이 됐다”고 했다.
이어 “결혼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근데 저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못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린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나도 나이가 38세였고 윤희 씨도 나보다 2살 밖에 안 어렸다.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그랬더니 금방 아이가 생기더라. 서둘러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