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추석을 이용해 지난 9월 25일과 26일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 생물 문화 체험축제에 5,4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부터 추석 연휴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시작한 이 축제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생물가득, 전통가득, 낭만가득, 행복가득, 지혜가득 5개 부문 20여개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 이 축제는 특히 연과 팽이 만들기, 팽이대회, 신 나는 전통놀이 코너가 큰 인기를 끈 가운데 각각의 행사를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