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협상>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을 맡아 생애 최초 악역에 도전한 현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시크릿 가든]에서 달달한 매력을 과시했던 현빈은 영화 <역린><공조><꾼>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협상>을 통해 나른한 퇴폐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섹시한 악역 캐릭터를 완성한 현빈의 파격 변신은 특히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현빈 잘생김 또 폭발했네”(ounm***), “인질범이 넘 멋있고 섹시해서 당황;;;”(kayu***), “악역인데 겁나 멋져!!! 긴장감도 쩔고 완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smil**), “현빈 욕하는 것 조차도 섹시하다 ㅜㅜ”(hayj***), “영화 보고 현빈 입덕함”(xmto***) 등 치명적인 매력의 악당 현빈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자><덩케르크> 등 매 작품 선 굵은 연기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톰 하디. 마블 영화 중 최초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베놈>에서 난폭한 외계 생물체의 공격을 받아 ‘베놈’으로 변하는 열혈 기자 ‘에디 브록’ 역을 맡아 선과 악을 규정할 수 없는 이중적인 매력의 안티 히어로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대체불가 섹시함으로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현빈 VS 톰 하디의 악역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빈의 파격적인 악역 변신과 치명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협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