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2' 이상이, 국어선생님으로 등장…새로운 긴장감 조성

/사진=XtvN ‘복수노트2’ 영상 캡쳐

배우 이상이가 ‘복수노트2’에서 국어선생님으로 등장, 새로운 긴장감을 조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XtvN ‘복수노트2’(극본 김종선 한상임 심미선 / 연출 오승열 서재주)는 오지랖 넓은 것 빼고는 죄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다.

이상이는 어제(1일) 방송에서 국어선생님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백일장을 검사하던 그녀는 오지나(안서현 분)가 제출한 글을 보고 “새벽에 늦게 내서 감점하려고 했는데 설정도 기발하고 좋던데요”라며 폭풍 칭찬을 했다. 학생의 뛰어난 능력을 발견한 선생님으로서 기쁜 마음을 드러낸 것.


하지만 곧 오지나의 글과 똑같은 금수지(김소희 분)의 글을 발견한 그녀는 표정을 굳힌 채 동료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결국 더 늦게 제출한 오지나를 둘러싼 표절의혹이 일어났다. 국어선생님에 의해 수면 위에 떠오른 문제의 상황이 안방극장에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상이는 극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등장과 함께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 현실 국어선생님으로 분해 학생을 향한 기쁜 감정과 잘못된 상황 속 충격받은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등장만으로 몰입도를 상승시킨 이상이는 현재 XtvN ‘복수노트2’에 출연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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