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선사하는 브랜드 0914(공구일사)에서 ‘HIDDEN PICTURES’를 메인 테마로 ‘2018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은 숨은그림찾기처럼 정교하고 위트있는 디테일의 포인트를 찾아내는 재미가 가득한 컨셉으로 0914 브랜드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아 제작됐다.
신제품 라인과 함께 공개된 광고 캠페인은 한층 더 견고하고도 온전함을 지닌 0914의 아름다움을 ‘IN & OUT(도심 속 자연)’이라는 스토리로 <0914>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총 6가지의 대체로운 라인의 제품 ▲태글스 앤 버클스 ▲램프 ▲토글 락 ▲박스 ▲소프티 ▲캑터스 플라워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태글스 앤 버클스 라인’은 다양한 모양의 태글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램프라인’은 귀여운 우드와 젬스톤 볼 장식으로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우드 토글 락 장식과 소프트한 컬러조합이 특징인 ‘토글 락 라인’은 가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박스라인’은 다양한 도형 모양의 하드한 쉐입에 가죽과 메탈 장식을 활용한 브랜드 로고 장식이 재미를 더했다. ‘소프티 라인’은 핸들과 스트랩의 물고기, 불가사리, 닻 모양과 브랜드의 로고를 다양한 컬러 초실로 수놓아 아기자기한 수공예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캑터스 플라워 라인’은 선인장 꽃을 모티브로 한 레더 트리밍으로 유니크하면서도 아트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0914는 매 시즌 특별한 감성을 담은 고유한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반영한 ‘it bag’을 내놓기보다는, 가방이 매개체가 된 긴 호흡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선보이는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엄선된 최고 품질의 이탈리안 가죽들을 통해 소재 본연의 멋을 살려 제작된다. 매 시즌 200여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에게 가방의 실루엣과 디테일, 소재와 색상 등 제각기 다른 언어로 ‘가방의 스타일’을 발견하는 재미를 준다.
한편, 0914의 이번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아이템은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 및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