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간은 9월 10일과 10일까지며 전문연구자 및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수서곤충의 장내에 서식하는 곰팡이는 국내에서는 연구가 미진한 분야로서 국외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연구기법을 습득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서곤충 장내 서식 곰팡이 연구 전문가인 일본 삼림총합연구소의 히로키 사토 (Hiroki Sato)박사의 초청 강연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정은 첫째 날은 수서곤충 장내 서식 곰팡이의 다양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수서곤충 채집 및 전처리 방법을 실습하며, 둘째 날은 수서곤충 장내 서식 곰팡이의 분리 및 형태적 관찰을 통한 분류 방법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미개척 분류군인 수서곤충 장내 서식 곰팡이에 대한 연구를 도입함으로써 담수 균류의 국가생물 종 목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 균류 워크숍 개최가 국내 미개척 분류군의 연구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담수 생물자원 전문 연구 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