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왼쪽 세번째)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강원도 철원군 은혜장애인요양원에서 창호교체 기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에서 창호 교체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은혜장애인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 활동으로 각 창문 규격과 구조에 맞춘 이중창이 설치 돼 외기 차단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창호 교체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 직원 25명은 조를 나눠 시설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