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앞바다서 70대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오후 3시 46분께 전남 해남군 북평면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 1t급 양식장 관리선이 승선원 박모(70)씨 없이 떠 있다는 주민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을 수색, 오후 4시 5분께 물에 빠져 숨진 박씨를 발견했다.
주변인 진술에 따르면 박씨가 혼자서 배를 타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