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 중단 “복구까지 시간 걸려”

/사진=트위터 캡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2일 오후 4시 19분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멈춰섰다. 이날 칠곡방면 상행선 북구 팔달동 팔달역 인근에서 열차가 고장나면서 3호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궤도빔 핑거플레이트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구철도공사는 변압기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상·하행선 운행을 중지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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