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남 창원시 마산 해상에서 12t급 통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 9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에서 3㎞ 떨어진 해상을 운항하던 12t급 통선 A호가 침수했다.
사고 당시 물은 엔진실 높이 절반인 50cm까지 차올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 해양경찰이 해수 배출작업을 벌이는 등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 어선에는 선장 B(74)씨를 포함해 3명이 승선했으나 모두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해경은 엔진실 해수 파이브 라인이 파손돼 해수가 엔진실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