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오픈 예정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호텔 ‘라까사호텔 광명’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와 슬로건을 2일 공개했다.
라까사호텔 광명의 BI는 건물 건축재의 라이트 그레이 색조와 다양한 식물로 채워진 가든 컨셉 인테리어 특성에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단단한 조형의 타입 페이스와 유기적인 형태의 드로잉이 조화된 그래픽디자인은 라까사호텔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단순하고 명료한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자연을 담은 형태와 위트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은 편안한 도심 속 휴식처로서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함께 공개하는 브랜드 슬로건은 ‘편안함(Easy)’ ‘자연(Green)’ ‘어울림(Love)’이다. ‘따로 또 같이, 우리의 일상을 누리다’라는 의미를 담으며 ‘에브리데이 라이프 인 라까사(Everyday Life in lacasa)’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최윤경 라까사호텔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라까사호텔 광명의 BI와 브랜드 슬로건은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투숙객과 여행객들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느끼면서도 익숙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감성을 담은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하는 라까사호텔 광명의 BI는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경선 교수 연구실에서 디토리얼, 브랜딩, 공간,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이 함께 개발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