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발굴 ‘2018 Fall Korea Business Competition’ 21일 개최


KBC Executive Committee는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아셈(ASEM) 볼룸에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의 지원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청소년 경영 대회인 ‘2018 Fall Korea Business Competition’을 개최한다.

KBC는 시장 분석, 마케팅, 회계 등 여러 경제/경영 능력들을 키우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고등학생 대상 영어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대회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 300명의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30개 팀이 올해 주제 사 인 신세계 푸드 회사의 임원이 되어 사례연구와 조사를 통해 각자 자신만의 사 업 프로젝트를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발표를 하고 영문으로 작성 된 비즈니스 플랜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주제는 ‘이윤 극대화와 사회적 책임을 모두 고려한 신세계 푸드사의 기존 사업 확장, 또는 새로운 시장 및 프로젝트 구상’(Create or develop an existing business within 'Shinsegae Food', ful?lling both pro?t maximization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급부상하는 기업 트렌드인 사회적 책임(CSR)과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수익 극대화를 모두 목표로 한다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소속의 교수진/대학생들과 기업대표들로 이뤄진 심사패널을 통해 학생대회 임에도 불구한 전문성을 자랑하며, 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개인 특별상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총 상금 및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질 것이며 곧 발표될 화려한 후원 리스트를 통해 최고의 학생 경영 컨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외국인학교(KIS)에 재학중인 KBC 운영진 대표 류영상은 “참가자들이 자 기주도적으로 각자의 아이디어를 이끌어가며 경쟁과 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 하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KBC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발굴을 주도할 정기적 컨퍼런스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2017 KBC 참가자 서준영(채드윅국제학교 11학년) 학생은 “지난 2년간 KBC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비즈니스뿐만 아닌 다른 관심분야에서의 재능과 지식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쌓을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 사례연구, 시장조사 등 여러 경영 개념들을 KBC를 통해서 자연스레 쌓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제 미래 진로에 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8 Fall Korea Business Competition을 비롯한 컨퍼런스 참가 관련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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