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 스토리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종영을 앞두고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시후는 지난달 29일 ‘러블리 호러블리’ 촬영장에 180명분의 ‘특별한 화장품’ 선물을 깜짝 전달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러블리 호러블리’는 장르적인 특성상 고난도 촬영이 많은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많은 스태플들이 밤샘 촬영을 불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갑자기 춥고 건조해진 날씨 속에서 열정을 발휘하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셈이다.
박시후는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연출 강민경, 지병헌)에서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우주대스타’ 유필립 역을 맡았다. 완벽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의외의 허당기를 분출하는 배역을 연기했다. 로맨틱과 코믹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측은 “박시후가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펼쳐야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러블리 호러블리’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면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는 박시후의 진심어린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