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tvn 복수노트2
‘복수노트2’ 안서현-김사무엘이 달빛 아래에서 서로에 대한 첫사랑을 로맨틱하게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XtvN ‘복수노트2’는 서로를 향한 ‘썸’을 끝내고 진실된 마음을 고백하는 지나(안서현 분)-로빈(김사무엘 분)의 모습이 그러져 안방극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마침내 ‘어남엘’을 이룬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레는 감정을 무한대로 고조시켰다. 또한 김사무엘-지민혁이 친형제가 아닌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과연 부모님의 부름에 의해 미국으로 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부터 1일’이 된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을 기대하게 만든 것과 달리 로빈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로빈이 입양아라는 사실과 함께 그가 곧 제이와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로빈이 일년 전, 제이와의 언쟁 끝에 반항아가 된 사연이 드러났고 로빈은 지나에게 부모님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 입양 사실을 모르는 척 했지만 반항아가 되면서 부모님을 힘들게 했던 이야기를 털어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제 막 열일곱 첫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이 로빈의 미국행으로 어떤 위기를 맞이할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매주 월화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