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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외교부 당국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우리 교민 2명의 안전을 추가 확인해 실종자 1명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연락 두절로 추정됐던 교민의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으로 실종된 발리 거주 교민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동갈라 지역에서는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고, 약 20분 뒤 진앙과 80㎞ 거리인 팔루 지역에 최고 6m의 높은 쓰나미가 닥쳤다. 이날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천400명을 넘어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