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최대 수혜주…11번가 흑자전환 기대 -하나금투

SK텔레콤(017670)이 5세대 이동통신(5G) 수혜와 함께 내년 11번가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SK텔레콤이 의미 있는 이익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통신 대표주로서 5G 조기 도입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또 내년에는 11번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물적분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따른 주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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