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며 ‘핑크퐁’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인 릴렌트리스(Relentless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릴렌트리스는 핑크퐁 콘텐츠의 글로벌 음원 배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업으로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의 음원 콘텐츠를 전 세계 주요 음원 시장에 유통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 콘텐츠의 인기에 릴렌트리스의 배급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샵스 조반푸트라(Shabs Jobanputra) 릴렌트리스 매니징 디렉터는 “앞으로 양사가 함께 펼칠 일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핑크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7억회 이상을 기록한 ‘핑크퐁 상어가족’을 필두로 4,000편 이상의 동요·동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Official Singles Chart)에서 4주 연속 Top 50을 기록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