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가는 고객을 위해 10월부터 애견호텔 할인 등의 제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놀개나개’와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해피퍼피’ 등 2곳의 애견호텔과 제휴를 체결했다.
제주항공 탑승 예정자는 홈페이지에서 ‘애견호텔’ 이용을 신청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박 이상 이용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애견을 직접 맡기고 가기 어려운 여행자를 위한 공항 픽업서비스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애견호텔은 다른 반려동물은 제한되며 오직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