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 복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8일 개소

부산시는 8일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 단위 주민행정서비스 기능 및 주민자치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시설이다. 시민 소통 공간의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및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고용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최근 부산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건축면적 244㎡)에서 문을 연다. 3층에는 마을지기사무소, 청소년공부방,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주택유지·보수, 공구대여 등 주민생활편의지원을 위한 서비스 공간이며, 청소년공부방과 작은도서관은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이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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