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해위윤보선대통령 기념사업회와 에든버러대학교가 한국과 영국의 우호증진과 협력을 돈독히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2·4·5회 심포지엄은 영국 에든버러에서, 3회 심포지엄은 한국 윤보선 고택에서 개최됐다.
본 심포지엄은 한국과 영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든버러대학은 7월 조선후기 경제를 전공한 홀리 스테펜스(Holly Stephens)를 교수로 임용했다. 또한 2020년부터 한국학 석사학위를, 2021-2022년부터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에든버러대학 내에 한국학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도시 내 불평등: 비교 시각에서 서울’ 을 주제로 총 11개 분야로 진행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