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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6일도 국내 항공편의 무더기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콩레이’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제주공항 관련 운항 123편 등 총 276편이 결항 예정이다.
결항 항공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 등 국내선 213편과 제주∼간사이·나고야, 김해∼타이베이·나리타·간사이·치토세·후쿠오카·베이징·푸통·칭다오 등 국제선 63편이다.
태풍이 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전날부터 공항 기능이 정지됐던 제주공항은 이날 정오부터 항공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영향으로 인천·김포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추가 결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