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혁신기업과 초대형 기술주 10종목의 일일 등락률 1.5배를 추종하는 펀드인 ‘IBK FANG+ 1.5 레버리지 W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팡+ 인덱스’ 구성 종목 10종목과 지수선물에 투자해 인덱스 일일 등락률의 1.5배 내외 수익을 추구한다. 인덱스 구성 종목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바이두, 알리바바, 엔비디아, 트위터, 테슬라 등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팡(FANG)+’ 기업은 강세장을 주도하면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전략팀 이사는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팡+ 기업은 고성장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며 “‘시계제로’ 투자환경에서 막강한 기업 경쟁력이 가져다줄 미래 투자수익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메리츠종금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