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 사진=Mnet
Mnet ‘쇼미더머니777’이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래퍼 디아크의 하차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Mnet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디아크가 ‘쇼미더머니 777’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방송 분량에 대해서는 제작진 간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진 하차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디아크 측과 제작진 측이 대화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아크는 6일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때아닌 구설에 올랐다. A씨는 디아크가 본인에게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글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 논란이 일자 재차 입장을 고쳤다. 그는 “성관계 이후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싶었던 저도 ‘성폭행’, ‘미투운동’과 같은 왜곡된 사실을 보고 이는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디아크 역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