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주말사용설명서’ 에서는 라블리 라미란이 실제 본인의 집에서는 ASMR 방송을 방불케 할 정도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는 게 밝혀졌다. 미란의 집에서 유일하게 소리가 들리고 움직임이 포착될 때는 바로 요리할 때. 대장금 뺨치는 요리실력을 드러낸 미란은 순식간에 김밥과 낙지 파스타를 완성하는 등 집밥의 요리 신세계를 선보였다.
이날 ‘주말사용설명서’는 또, 라미란의 본격 ‘덕밍아웃’ 방송이 될 예정. 워너원 노래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천국이 된다는 미란은, 워너원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모두 완창하는 등 ‘만렙 덕후’의 내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절친인 김숙도 깜짝 놀랄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라미란의 ‘프로캠퍼’ 면모도 공개했다. 원터치 텐트부터 2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대형 텐트까지, 미란의 남다른 캠핑 장비 스케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어머! 이건 해야 해!”라고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