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1 대 100’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 선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11년차 부부인데 지금도 남편에게 심쿵하는 부분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보민은 “어젯밤에 남편이랑 팔베개를 하고 누웠는데 남편이 저를 보면서 이마의 머리카락을 넘기며 뽀뽀해주더라”고 대답해 대표 원앙부부다운 부부애를 자랑했다.
이어 김보민은 “무뚝뚝한 사람이 애정 표현을 해주니까 마음이 더 심쿵하더라. 사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늘 내가 약자인 것 같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이제는 네가 강자가 될 수 있어. 내가 당신한테 더 빠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며 끝까지 남편 자랑을 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보민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보민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9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