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홍윤화가 예비 남편 김민기와 결혼 준비 중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결혼 준비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전했다. 그는 “저희는 결혼 문제로 다툰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빠가 신혼집, 인테리어, 신혼여행까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더라”면서 “그런데 저 혼자만 준비하고 오빠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운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한번 짜증을 냈더니, 오빠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랑 결혼하는 거야. 나는 꿈을 이뤘으니 이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공개했다.
한편 8년 동안 사랑을 지켜 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