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고향 안동에서 홍보대사 위촉”

배우 손병호가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동 출신 배우 손병호가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념식은 안동시립합창단 등 공연을 시작으로 50만 안동인이 집결하여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주제로 행복안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으로 기념행사가 마무리됐다.

배우 손병호는 “고향 안동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래서 고향에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안동 출신으로서 좋은 일에 항상 앞장서는 멋진 배우, 자랑스러운 안동인으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근 왕성한 활동중인 배우 손병호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소개된 독립영화 ‘멀리가지 마라’(제작 (주)파노라마이엔티/감독 박현용)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연극 ‘에쿠우스’와 곧 방영될 TVN ‘나인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공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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