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오늘(8일) 첫방..차태현X배두나 호흡 어떨까

차태현과 배두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오늘인 8일 첫 선을 보인다.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최고의 이혼’은 제목처럼 ‘최고의 이혼’을 만들어갈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원작 드라마를 바탕으로 차태현, 배두나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부부로 등장한다.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의 남편 조석무와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의 아내 강휘루는 서로 맞지 않는 성격 탓에, 크고 작은 일로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각자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차태현과 배두나의 부부 호흡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두 배우는 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연기합으로 3년차 부부의 일상을 완벽 표현했다고.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은 물론, 상대 배우와의 환상 케미를 만들어내는 두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이혼’은 오늘(8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